부부는 가장 가깝지만 그만큼 서로에 대하여 상처를 받기도 주기도 합니다.

매일 보는 배우자와 사이가 좋지 않다면 삶의 질은 물론 모든일에 의욕도 떨어지게 되며 성격도 변하게 됩니다.

아내와 남편의 관계는 둘만의 관계가 아닌 부모-자녀-친척의 울타리에 경제적 공동체이기도 합니다.

이에 많은 갈등들이 일어나며 연인관계때는 보이지 않던 여러 상황들이 관계를 악화 시키기도 합니다.

여러유형의 갈등이 존재하겠지만 지금까지 센터에 오시는 분들의 사례를 보면

고부갈등, 의처증/의부증, 경제적 문제, 외도, 가사분담, 육아, 성격차이 등 이 있습니다.

둘만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서로의 가족 자녀의 문제로 갈등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서로의 성격문제로 갈등을 겪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딱히 문제라고 할만한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만나기만 하면 의사 충돌이 일어나고 싸움으로 이어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부부싸움이 일단 일어나게 되면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상대의 탓을 하게 되기 일쑤입니다.

부부상담은 해당 부부심리치료 전문가가 대화과정에서의 의사 충돌에 개입하여 객관적이고 명확한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심층면담을 통해 서로에 대한 객관적인 입장을 이해하고 다양한 면을 보고 의견충돌의 원인을 찾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