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증상은 스트레스와 불안이 틱으로 표현되어지는 것입니다. 틱은 심리적, 환경적 요인이 중요하며 틱 증상은 스트레스에 민감하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불안한 경우에 증상이 악화됩니다. 틱이 의심되는 경우는 민감한 아이인 경우가 많으므로 틱이 있다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지 말고 심리상담센터나 소아정신과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반 아이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틱증상'
전체 아동의 10~20%가 일시적으로 틱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7~11세에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일과성 틱은 학령기 아동의 5~15% 정도 나타나며 이중 만성틱은 1%의 아동에게서만 발생합니다. <참고 : 국민건강보험공단>
틱 주요증상
운동틱(근육틱)
눈을 심하게 깜빡거리거나 얼굴을 찡그립니다.
머리를 심하게 흔들거나 어깨를 들썩거리고 입을 쭉 내밉니다.
자신을 때리고 제자리에서 뛰어오르며 사라이나 물건을 거리낌 없이 만집니다.
물건을 던지며 행동을 따라하고 자신의 성기 및 주요 부위를 만집니다.
음성틱
코를 킁킁 거립니다.
가래 뱉는 소리를 내며 기침 소리를 심하게 냅니다.
자주 지나치게 말을 많이 합니다.
상황과 전혀 관계없는 단어를 말합니다.
욕설 및 남의 말을 따라합니다.
ADHD 치료프로그램
틱장애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또래로부터 놀림감이 되기도 하고 자신의 충동을 억제하는 것이 어려워서 긴장이 높아지며 이로 인해 짜증을 잘 내거나 의기소침해집니다. 또한 틱장애가 있는 경우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나 강박장애등을 동반하게 됩니다. 이 경우 부적응적인 행동들로 인해 학교에서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거나 부모님, 선생님과 친구들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주변에서 틱장애에 대해 이해 하고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며, 아이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